[단독] 이달의소녀 츄, 소속사와 갈등 드러났다…법적 분쟁 중
2022-03-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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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소녀 핵심 멤버 츄와 소속사의 갈등
법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Chuu, 본명 김지우)와 소속사 블록크리에이티브가 갈등을 겪고 있다. 츄가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소속사 블록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29일 위키트리 취재 결과 최근 법원은 츄가 지난해 12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아직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츄는 2017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 10번째 소녀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스러운 미소와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이온음료, 화장품, 스마트 젤리, 라면, 카드 등 다수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2018년 완전체로 데뷔, 'Hi High', 'Butterfly', 'So What', 'Why Not?', 'PTT (Paint The Town)'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들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net '퀸덤2'에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인 츄 역시 최근 진행된 Mnet '퀸덤 시즌2' 녹화에 멤버들과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