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너무 가려워..." 유명 반페미 BJ 토마토,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2022-03-24 10:32
add remove print link
게임, 반페미로 큰 인기 끈 아프리카 BJ
토마토, 코로나 19에 걸린 사실 밝혀
유명 아프리카TV BJ 토마토가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토마토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양성 떴어요"라는 제목의 공지를 지난 23일 게재했다.

그는 자가 진단키트 양성 사진과 함께 "저랑 합방했던 분들 자가 키트 꼭 해보세요. 저는 병원 갔다와서 다시 공지 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토마토는 재공지를 통해 "아까까지 정말 숨도 안 쉬어지고 손가락도 못 움직여서 할 수 있는 건 잠자리에 들기를 바라는 것 밖에 없었다"며 "땀은 사우나에 온 것처럼 나고, 간이 익는 느낌이 난다. 내장도 구워지는 느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손도 너무 가려워서 미치겠다.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가려워서 피가 날 때까지 긁어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손이 부어올라 물건이 닿기만 하면 아프다"라며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과거 토마토는 2021년 자신의 방송을 통해 "백신 안 맞았다. 우리 오빠가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왔다. 기도가 막혀 아예 침을 못 삼켜서 응급실까지 갔었다"며 오빠의 백신 부작용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게 100만 명 중의 10명이라는데, 하필 그게 우리 오빠라 너무 걱정됐다"며 "그래서 저는 백신 안 맞으려고 한다. 나중에 다 맞아야 할 때 맞으려고 한다"며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토마토는 아프리카TV에서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BJ다. 앞서 그는 지난해 2월 방송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친 뒤 '반페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