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디자인이 유출됐다... 드디어 '이게' 사라졌다

2022-03-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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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전망인 '아이폰14 프로' 모델
베젤 줄고 'M자 탈모' 노치 아닌 펀치홀 디스플레이

애플이 올가을 내놓을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렌더링이 최초로 등장했다. 애플이 2017년 이후 고수해 온 노치 디자인이 아닌 펀치홀 디스플레이 형식의 디자인이 적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 전문매체 91모바일은 16일(현지 시각) 유출된 캐드(CAD) 도면을 기반으로 제작한 '아이폰14 프로' 렌더링을 공개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Wachiwit / Shutterstock.com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Wachiwit / Shutterstock.com

렌더링 속 아이폰14 프로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베젤(테두리)이 더 줄어들어 세련된 느낌을 주며 전면의 노치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대신 타원형 펀치홀 2개가 전면부 상단에 배치됐다. 펀치홀에는 전면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ID' 등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franz12 / Shutterstock.com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franz12 / Shutterstock.com

애플은 2017년 '아이폰X' 시리즈부터 페이스ID 등 트루뎁스 기능을 위해 마련된 노치 디자인을 고수해왔다. 아이폰14 프로의 펀치홀 장착이 현실화한다면 5년 만에 디자인이 변경되는 셈이다.

다만 이런 펀치홀 디자인은 고급형 모델인 프로 라인에만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애플은 올가을 △아이폰14(6.1인치) △아이폰14 맥스(6.7인치) △아이폰14 프로(6.1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6.7인치) 등 4종의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Neirfy / Shutterstock.com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Neirfy / Shutterstock.com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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