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떠난 박진영, 비행기에서 돌발 상황 겪었다 (전문)
2022-03-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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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21일 밝힌 근황
“비행기 승객 중 확진자 나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일본에서 겪은 돌발 상황을 전했다.

박진영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번의 코로나 PCR 검사, 7일간의 격리 끝에 드디어 여러분을 만난다. 너무나 돌발 변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만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저를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비행기 승객 중에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격리가 길어졌다.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모셔서 꼭 만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진영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 마지막 프로젝트가 '니지 프로젝트'였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조금 진정되면서 하게 된 첫 번째 프로젝트가 또 '니지 프로젝트'"라며 "이번에 또 어떤 꿈나무들을 만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히로시마에서 만납시다!"라고 덧붙였다.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는 2019년 2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의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시작된 오디션 프로젝트다. 2020년 걸그룹 니쥬(NiziU)를 배출했다. 시즌2는 보이그룹 탄생을 목표로 한국, 일본, 미국 등 총 11개 도시에서 오디션이 열린다.

이에 박진영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 순으로 일본 8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나고야, 후쿠오카 오디션은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신예 발굴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박진영이 어떤 인재를 발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박진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세 번의 코로나 PCR 검사, 7일간의 격리 끝에 드디어 여러분들을 만나네요. 너무나 돌발 변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만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저를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비행기 승객 중에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격리가 길어졌어요.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모셔서 꼭 만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 마지막 프로젝트가 니지 프로젝트 였는데, 코로나 사태가 조금 진정되면서 하게 된 첫 번째 프로젝트가 또 니지 프로젝트네요.
이번에 또 어떤 꿈나무들을 만날지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히로시마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