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치인트' 홍설♥︎유정 커플 결혼 여부, 논란 종결지을 오피셜 떴다
2022-03-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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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비스포크' 창간한 삼성전자
웹툰 '치인트' 외전 연재 예정
연재 재개 요구가 빗발쳤던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글/그림 순끼, 이하 치인트)이 외전으로 다시 돌아온다.

삼성전자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월간 비스포크(BESPOKE)'의 창간 소식을 알렸다. '비스포크'는 삼성전자의 개인화 디자인 브랜드 및 비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의 브랜드이다.
삼성전자는 월간 비스포크에 대해 "확장되는 비스포크의 세계와 취향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창간 계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월간 비스포크를 통해 스페셜 칼럼과 '치즈인더트랩'의 신혼 생활을 담은 단독 연재 웹툰을 비롯해 전문 에디터들의 리빙·라이프 제안, 비스포크 오너들의 리얼 공간을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치인트'는 2010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연재된 인기 웹툰이다. '로맨스릴러'라는 장르를 새로 개척했다고 평가받을 만큼 연애와 우정의 감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특히 최종화에서 작중 주역 캐릭터로 나오는 홍설·유정의 러브스토리가 속 시원히 끝맺음 되지 않아 많은 팬들을 애타게 했다. 웹툰이 완결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두 캐릭터의 결혼 여부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갈 정도다.

하지만 외전 연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랫동안 이어졌던 갑론을박이 끝을 맺게 됐다. 소식을 접한 커뮤니티 더쿠 유저들은 게시글에 "결혼할 줄 알았다", "결혼 안 했다는 글 이제 안 봐도 되겠네", "축의금 내게 해줘", "결혼했는데 더 어려졌네", "행복해" 등 댓글을 달며 반응을 보였다. (댓글 보러 가기)



'월간 비스포크'는 오는 4월부터 구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