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작들 싹 다 제치고…결국 한국 넷플릭스 ‘1위’ 찍은 그 드라마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넷플릭스 ‘소년심판’,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서릅, 아홉' 등 인기작들을 다 제치고 넷플릭스 '한국 TOP 10 1위'에 오른 드라마가 있다.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 목록 1위에는 SBS ‘사내맞선’이 이름을 올렸다. ‘사내맞선’은 지난 15일 방송분인 6회에서 시청률 10.1%가 집계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사내맞선’은 4.9%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했다. 놀라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사내맞선’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클리셰 가득한 뻔한 전개로 극이 전개되고 있지만 시청자들은 ‘역시 아는 맛이 더 맛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호평을 쏟아냈다.

입소문을 제대로 탄 ‘사내맞선’은 인기에 힘입어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6회까지 방송된 '사내맞선'을 압축해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10시 편성됐다.

‘사내맞선’ 본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