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 전주공연!

2022-03-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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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의 레전드' 옥주현·민영기 등 화려한 캐스팅 '감동의 무대'

뮤지컬 <레베카>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뮤지컬 <레베카>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뮤지컬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뮤지컬 <레베카>가 6번째 시즌으로 전주에 다시 돌아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출처 : 잽티봐야지 JTBC Voyage>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2 뮤지컬 <레베카>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이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뮤지컬 <레베카>는 ‘원작을 뛰어넘는 뮤지컬의 탄생!’이라 불리며 전 세계에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에서 공연된 뮤지컬 <레베카>는 누적 관람객 수가 1,900만 명에 달하는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수립한 불후의 명작이다. 국내에서도 2013년 초연부터 2014, 2015, 2017, 2019년 공연까지 다섯 시즌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국내 뮤지컬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으로 유명한 뮤지컬계 최강 콤비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대본 및 작사)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작곡)의 손에서 탄생한 뮤지컬 <레베카>는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킬링넘버, 고풍스럽고 격조 높은 무대 세트,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조명과 영상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 역시 뮤지컬 <레베카>의 명성에 걸맞는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남자 주인공 '막심 드 윈터' 역에는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김준현, 에녹 그리고 탤런트 이장우가 캐스팅되었다.

여자 주인공 '댄버스 부인' 역은 소름을 돋게 하는 완벽한 고음으로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켰던 ‘뮤지컬계의 보석’ 옥주현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희로애락을 변주하는 '뮤지컬 여제' 신영숙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여리고 순수한 여인이었으나 강인하고 굳건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에는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가 캐스팅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이 외에도 다수의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은 막심 드 윈터가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나(I)'와 사랑에 빠져 자신의 대저택에서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뮤지컬 <레베카>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63-270-8000로 하면 된다.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