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동생' 김동현, 여동생 남편 폭행 반박…“임신한 아내 때리려 해”
2022-03-15 17:49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김동현, 손위처남 폭행 사건 반박…“쌍방 폭행” 주장
'김혜수 동생' 배우 김동현, 손위처남 폭행 사건에…'쌍방' 주장


배우 김동현이 손위처남 A씨와 폭행 시비가 붙은 가운데 A씨가 임신한 아내를 폭행하려 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SBS 연예뉴스는 15일 김동현 손위처남 A씨 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A씨에게 인테리어 업자를 소개했고 A씨는 해당 시공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동현이 A씨를 찾아가 폭행을 가했다는 것.
이에 김동현은 지난해 12월 A씨의 머리와 목 부위를 수차례 가격한 상해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 처분을 받았다. 협박 및 주거침입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김동현 입장은 달랐다. 그는 "A씨가 말리는 어머니를 밀치고 임신 초기였던 아내를 때리려고 해 쌍방 폭행을 한 것"이라며 협박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A씨는 "(김동현이) 만류하는 장모 앞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무자비한 상해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까지 사과를 받지 못항 상황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김동현은 사과를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현은 배우 김혜수의 둘째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미워도 좋아', '신드롬', '로드 넘버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