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못 먹었는데... 돌아온 포켓몬빵, 우려하던 소식 전해졌다
2022-03-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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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파이낸스가 보도한 내용
SPC삼립 “생산 능력이 수요 못 따라가”
‘돌아온 포켓몬빵’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치솟는 인기에 유통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파이낸스는 14일 “‘돌아온 포켓몬빵’을 생산하는 SPC 삼립의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에서 ‘돌아온 포켓몬빵 7종이 ‘일시 품절’된 상태다. 일부 편의점에서도 ‘디그다딸기카스타드빵’, ‘푸린딸기크림빵’이 품절됐다.
SPC삼립 관계자는 “생산 능력이 부족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며 "판매 재개 시점까지 알 순 없다. 유통 채널별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1990년대 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포켓몬빵이 16년 만에 재출시됐다.
‘돌아온 포켓몬빵’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1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오픈 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까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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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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