휑한 빈자리들...비상 걸렸던 '나혼산', 결국 아쉬운 결정 내렸다
2022-03-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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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혼산' 측에서 내린 결정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결정한 결방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결국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에 팬들은 충격과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가 다음 주 18일 방송분을 결국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 스페셜 신 캐릭터 열전'이 대체 편성된다.
'나혼산' 측은 12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다하며 촬영을 진행해왔다. 최근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전 출연진 및 스태프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방을 결정했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촬영 역시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진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나혼산' 438회는 한 주를 쉬고, 오는 25일 방송된다. 대체 편성되는 '신 캐릭터 열전'에서는 신규 무지개 회원인 이주승, 코드 쿤스트, 차서원 등 시청자의 공감과 호평을 받았던 인물들의 하이라이트편을 모을 예정이다.
25일 방송에서는 기안84와 송민호가 떠난 캠핑, 이은지의 봄맞이 인테리어를 도와주러 나선 김해준의 찐친 케미 등이 예고됐다.
앞서 무지개 회원인 샤이니 키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가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나혼산'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관련 기사)
실제로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는 키 외에도 확진된 박나래가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하면서 전현무, 기안84, 이은지, 허니제이 4명만 자리를 지켰다. 기안84는 박나래와 키가 참석하지 못하자 "뭔가 이상하다. 이가 빠진 것 같기도 하고"라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