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기자' 주현영, 성대모사부터 코카인 댄스까지 싹 다 보여줬다 (+영상)
2022-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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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W 코리아' 유튜브 출연한 주현영
Q&A 진행하며 많은 개인기 선보여
배우 주현영이 성대모사를 비롯한 개인기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W KOREA'는 지난 5일 "'SNL 주기자' 주현영의 싱크 100% 이하이 성대모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주현영은 반말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실감이 안 났다. 요즘에는 실감이 안 난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기를 되게 실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주현영은 이날 '감성에 심취한 브이로거', '가수 이하이', '눈치 보는 신입 사원', '일식집에서 진상 부리는 손님한테 꾹 참으며 할 말 다 하는 아르바이트 직원' 등 다양한 컨셉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제작진이 '요즘 꽂힌 게 있냐'고 묻자 주현영은 "요즘 내가 1일 1코카인을 하고 있다. 오해는 하면 안 된다"며 "허성태 선배님의 코카인 댄스가 유명해지지 않았냐. 그 댄스를 요즘 자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카인 댄스'를 선보였다. 주현영은 저작권 문제로 음악 없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영은 'SNL 게스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허성태를 꼽았다. 그는 "사실 (촬영하기 전에) 겁을 진짜 많이 먹었다. 근데 허성태 선배님이 생각보다 애교도, 부끄러움도 많으셔서 놀리고 싶은 재미가 있더라. 같이 꽁냥꽁냥 재밌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NL 시즌 3에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냐'는 물음에 "예전에 'SNL'에 '3분 여친', '3분 남친' 시리즈가 있지 않았나. 내 사심이겠지만 '3분 남친'을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며 원하는 상대 역으로 BTS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한편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 '인턴 기자'로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와 세심한 표현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SNL 코리아'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에 단독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