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멤버들, 유재석 새 예능에 분노 “왜 자꾸 우리 애들을…”
2022-03-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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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이미주 코로나 확진에 유재석 원망
식스센스·런닝맨에 분노 폭발한 멤버들
정준하가 미주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유재석을 원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바닷가 한 횟집에서 만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는 등장하자마자 유재석에게 "또 일 쳤더라?"라며 유재석을 탓했다. 유재석이 "뭘"이라며 황당해하자 정준하는 "식스센스! 미주 어떡할 거야. 너 프로그램에 왜 자꾸 우리 애들을 갖다가 그렇게 만들어"라고 따졌다.
미주는 tvN 예능 '식스센스3'의 첫 녹화 이후인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내가 그렇게 한 게 아니다"라고 했고, 정준하는 "네가 조심했어야지"라고 타박했다. 유재석은 "안 그래도 미치겠다. 왜 우리 프로그램에서 자꾸"라며 답답해했다. 신봉선 역시 "왜 그러지. 아 식스센스"라고 원망했다.




이후 마지막으로 등장한 하하 역시 "식스센스! 정철민(식스센스PD) 이거"라고 소리쳐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정준하는 "정철민이 런닝맨에 있던 애지"라고 언급했다. 앞서 '런닝맨' 코로나19 확진자 여파로 '놀면 뭐하니?' 녹화가 여러 차례 취소되면서 멤버들의 불만이 터진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하하는 "런닝맨도 지금 날이 섰다"고 했고, 신봉선은 "왜 날이 서냐. 거기는 날이 무뎌야지"라며 발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