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어서 졸지에 5억6400만 원 번 사람...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2022-03-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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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 그냥 보관했는데...
38년 만에 5억6400만 배 뛰어
한 남성이 과거 친구가 없었던 덕분에 무려 5억 6000만 원의 돈을 버는 횡재를 만났다.
NBA닷컴은 지난 3월 1984년 마이클 조던이 NBA 무대에 첫 출전한 시카고 불스의 경기 티켓이 경매에서 초고가에 팔렸다고 AP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티켓 판매자인 마이크 콜은 노스웨스턴 대학에 재학 중이던 1984년 10월 26일, 시카고 구 경기장에서 열린 조던의 데뷔전 티켓을 2장 구매했다. 당시 한 장당 가격은 8달러 40센트(약 1만 원)였다.
그는 당시 같이 갈 친구가 없었던 탓에 나머지 한 장을 케이스에 넣어 집에 보관했다.
38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 콜은 지난 2월 23일 헤리티지 옥션을 통해 조던의 데뷔전 티켓을 경매에 붙였고, 이는 46만8000달러(약 5억6400만 원)에 낙찰됐다.
콜은 "정말 흥분되면서도 티켓이 팔린 것에 대한 안도감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포츠 경기 티켓 가운데 가장 고가에 팔린 것은 전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의 1947년 브루클린 다저스 데뷔전 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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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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