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LG 헤어드라이어 개발 완료, 출시 임박”…온라인서 급속히 확산 중

2022-03-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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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사 이래 첫 헤어드라이어 출시 예정
다이슨의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와 경쟁할 듯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 '헤어드라이어'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LG전자 로고, 기사와 관련 없는 셔터스톡 자료 사진(오른쪽) / XanderSt, dodotone-shutterstock.com
LG전자 로고, 기사와 관련 없는 셔터스톡 자료 사진(오른쪽) / XanderSt, dodotone-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셔터스톡 자료 사진.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는 여성 / dodotone-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셔터스톡 자료 사진.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는 여성 / dodotone-shutterstock.com

2일 뉴스핌은 LG전자의 첫 헤어드라이어 출시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LG그룹 본사 자료 사진 / 뉴스1
LG그룹 본사 자료 사진 / 뉴스1

뉴스핌은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급 헤어드라이어 개발을 마치고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다. LG전자가 헤어드라이어 제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급 헤어드라이어로 두피 또는 모발 케어 기능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LG전자의 두피케어 의료기기 '프라엘 메디헤어'의 관련 기술이 활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와 비슷한 성능의 모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품 가격은 다이슨의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유사한 50만 원대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LG전자 측은 뉴스핌에 "출시 전 제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만 밝혔다.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 다이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 다이슨 공식 온라인 스토어

현재 국내 헤어드라이어 시장(지난해 기준)은 유닉스가 약 40%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 다이슨, 필립스, 비달사순 등이 추격하고 있다. 국내 헤어드라이어 시장은 보급형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다이슨의 진출 이후 프리미엄 제품이 성장하고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를 출시하면 다이슨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LG전자 헤어드라이어 소식을 전한 뉴스핌 기사는 관심을 끌며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네티즌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2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커뮤니티 더쿠
커뮤니티 더쿠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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