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범 체포”... 비·김태희 부부, 급히 전해진 심각한 피해 상황
2022-02-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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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사생활 침해 받은 비, 김태희 부부
여러 차례 찾아가 초인종 누른 40대 경찰 조사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가 또다시 사생활 침해 피해를 입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 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경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비, 김태희 부부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신고는 비가 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됐다.
A씨는 지난해부터 비, 김태희 부부 집에 찾아가 관련 112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 2020년에는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등 악성 팬들로 인해 심각한 피해 상황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비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팬을 가장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 역시 큰 공포를 느끼고 있다”며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2017년 1월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