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3년 구형” 래퍼 노엘, 오늘(25일) 정말 무거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2-02-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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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에 재범 저질렀다”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한 내용

무면허로 운전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노엘(장용준)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해 9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해 9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노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음주운전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이었지만 재범했다"며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게 요청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당시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했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노엘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심사를 포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 법정에서는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노엘은 2019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적 있다.

한편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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