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이라면 모를 리 없는 '포켓몬 빵'… 스티커와 함께 재출시됐다

2022-02-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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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큰 인기 끌었던 '포켓몬 빵'
복고 열풍에 맞춰서 재출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빵'이 재출시되자 네티즌들이 구매 후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새로 출시된 '포켓몬 빵' / 뉴스1
새로 출시된 '포켓몬 빵' / 뉴스1

SPC삼립은 24일부터 '포켓몬 빵'을 다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C삼립 측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7종류의 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오스 초코케익'과 '로켓단 초코롤'처럼 큰 인기를 끌었던 빵들도 스티커를 동봉해 재출시된다.

'포켓몬 빵'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끌던 1999년에 처음 출시됐다. 특히 빵 안에는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 '띠부띠부씰'이 들어 있어 수집욕을 자극했다. 당시 안에 든 스티커만 가져가고 빵은 버리는 일이 벌어져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월평균 500만 개 이상이 팔릴 정도로 대박을 냈다.

단종됐던 '포켓몬 빵'이 재출시되자 많은 네티즌이 '포켓몬 빵'을 구매한 인증샷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빵보다도 안에 있는 포켓몬 스티커를 무엇인지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재출시된 '포켓몬 빵'에는 총 159종의 스티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이 올린 포켓몬 스티커와 빵 사진 / FM코리아
네티즌이 올린 포켓몬 스티커와 빵 사진 / FM코리아

한 네티즌은 "빵 구성은 옛날하고 똑같다. 크림은 살짝 많아진 것 같은데 맛은 비슷했고 달라진 건 가격뿐인 것 같다"라고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재출시된 포켓몬 빵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FM코리아 네티즌들은 "스티커 퀄리티 좋다", "띠부띠부씰 들었으니 바로 사러 간다", "예전에 스티커 비싼 건 만 원에도 팔았다", "한 번 사 먹어봐야겠다", "다른 빵들도 나오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 반응 / FM코리아
네티즌 반응 / FM코리아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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