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자치구 장애인 체육팀 창단~ 매년 재정 소요액 50% 지원 검토해달라”

2022-02-23 04:09

add remove print link

이용섭 광주시장 “자치구 장애인 체육팀 창단 매년 재정 소요액 50% 지원 검토해달라”

이용섭 광주시장이 22일 “자치구에서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하면 매년 재정 소요액 50%를 시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2020 도쿄 하계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가 획득한 24개 메달 중 7개를 광주시 탁구선수단이 따내는 등 쾌거를 이뤄냈지만, 다음달 열릴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는 광주에선 출전 선수가 아예 없다”며 “현재 시청에만 탁구, 양궁, 사격 3개 실업팀이 있는데, 동계종목은 전혀 없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장애인 실업팀은 장애를 지닌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 여건을 제공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각종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1석3조 효과가 있지만 민간 부문에선 장애인팀 창단에 소극적이다보니 공공부문에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복지는 그 사회와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척도이자 진정한 인권도시 자치구로 가는 길”이라며 “일선 자치구에서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하면 매년 재정소요액의 50%를 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함께 진단·치료 체계가 ‘셀프 진단, 셀프 치료’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데 발맞춰 지역 의료계와 협력해 보다 정교하고 치밀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분별한 고층 아파트 위주 개발을 차단하되, 입지 여건과 무등산 조망, 랜드마크, 도시 경쟁력, 시민 바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주만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맞춤형 경관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