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현무-이혜성…둘 사이에 끝내 정리 못 한 게 있다

2022-0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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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커플 결별
둘 사이에 정리하지 못 한 1가지

방송인 전현무-이혜성 커플이 결국 결별했다. 두 사람 소속사는 연인에서 '든든한 조력자' 관계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헤어지면서 끝내 정리하지 못한 '한 가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무와 이혜성 / 두 사람 인스타그램
전현무와 이혜성 / 두 사람 인스타그램
이혜성 인스타그램
이혜성 인스타그램
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와 이혜성은 연애하던 시절 소위 말하는 '사내 커플'이었다. 현재까지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 SM C&C에서 활동하고 있다. KBS 아나운서를 그만둔 이혜성이 전현무의 도움으로 SM C&C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조선은 22일 보도에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프리선언 후인 2020년 9월, 전현무의 소개로 SM C&C와 연을 맺으며 프리랜서로서 활동했고 일과 사랑을 함께하는 사이로 발전하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전현무와 결별하며 소속사와의 관계 역시 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한마디로 사내 커플이 결별한 뒤 회사 내에서 어색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걱정이 팬들 사이에서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인 SM C&C는 22일 공식 입장에서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원만한 활동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스포츠조선도 "이혜성 계약 기간 역시 상당 시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두 사람의 '사내 연애 종말'이 당분간 소속사와의 헤어짐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예상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5살의 나이 차이로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현재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SM C&C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하였습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입니다.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성 인스타그램
이혜성 인스타그램
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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