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3월 2일까지…” 조나단의 '황금기' 발언, 네티즌 한목소리 냈다
2022-02-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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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파트리샤와 함께 운전면허 수업 받은 조나단
“3월 2일까지 운전면허 못 따면…”
'콩고 왕자' 조나단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좋은 황금기가 있다"고 주장해 네티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겸 유튜버 조나단 욤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쟁의 서막, 운전면허 그리고 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나단은 동생 파트리샤와 함께 운전면허 수업을 받았다.


운전면허 취득이 버킷리스트라는 조나단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우리가 수능이 끝나고 나서부터 3월 2일 입학할 때까지가 황금기다"라며 "이때 다들 면허를 따는데, 이때를 놓치면 면허가 최소 한 20년은 걸린다고 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게시글에 "인생 2회차세요? 저 십몇 년째 없어요", "인정합니다, 진짜 저 때 딸 걸 후회 중이에요. 지금 면허학원 비용도 너무 비싸져서", "저도 8년 만에 땀", "생각 없이 따놔야지, 한번 미루게 되면 계속 불편해도 계속 안 따게 됨" 등 댓글을 달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조나단은 2008년 처음 한국으로 입국했다. 그는 과거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를 결심하게 됐다. 가능하다면 군대도 가겠다"라고 말해 네티즌의 응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