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믿으면 안 되는 한국인 말 1위는 바로... 격한 공감 터졌다 (영상)
2022-02-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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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본 분들은 아실 텐데...”
“'맵냐'고 물었을 때 '안 맵다'고 해도 믿지 마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일본 유명 유튜버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을 폭로했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sunabesyou·kei907-shutterstock.com](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2/21/img_20220221113042_954c8ac5.webp)
최근 루리웹, 더쿠, 에펨코리아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인이 믿으면 안 되는 한국인의 말 1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일본 유튜버 카오루가 2019년 7월 올린 영상 '[분식] 매운 걸 못 먹는 분들을 위해 맵지 않은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의 일부 캡처본이 담겼다.
카오루는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일본인들을 위한 한국의 간장 떡볶이를 소개하기 위해 신당동을 찾았다.
그는 한 분식집에서 간장 떡볶이와 튀김 등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자 간장 떡볶이를 맛본 카오루는 "제가 한국인 블로그나 한국 검색 사이트를 이용해서 여러 가지를 검색했다. '안 매운 떡볶이 맛집'을 찾다가 이 집을 왔다. 블로그에는 분명 '단짠이라 최고다. 안 맵다'라고 적혀 있었는데, 완전히 한국인 기준"이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한국에 와본 분들은 아실 텐데, 일본인이 믿으면 안 되는 한국인의 말 1위는 '이거 맵냐'고 물어봤을 때 '하나도 안 매워'라고 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2/21/img_20220221113330_d38c71f8.webp)
해당 게시물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매운 거 못 먹는 한국 사람도 믿지 못 하는 말" "외국인들은 어느 정도 맵냐는 의미가 아니라 매운맛의 유무를 묻는 차원" "식당 알바하는데 외국인들한테 저 질문 들을 때가 제일 난감하다. 적당히 매콤하다고 응대해서 손님이 주문하면 10분 뒤 찬물만 마시고 있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