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가 유튜브에도 올린 영상, 시청자들 제대로 놀라게 했다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감스트가 활동 1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감스트의 황금 인맥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감스트는 지난 17일 유튜브에 '감스트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6일 감스트가 진행한 아프리카TV 생방송 편집본으로, 감스트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여러 유명인의 모습이 담겼다. 아프리카TV 인기 BJ 감스트인 만큼, 동료 BJ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건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다수의 유명인도 영상에 등장했다는 점이다.

래퍼 호미들, 블랙나인, 정상수, 허클베리피가 차례로 감스트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윤정수와 지상렬 등 여러 방송인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정수는 감스트에 대해 "느낌이 참 좋았던 친구였다. 예상외로 너무 부드럽고 순수한 동생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감스트가 제가 봤던 그 느낌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면 되지 않을까.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잘 해내길 바란다"고 응원해 감스트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방송인 겸 가수 하하, 사격선수 진종오, 축구선수 김재우, 래퍼 타이거JK,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얼굴을 비쳐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감스트는 "10년 동안 이렇게 (방송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감스트는 지난해 12월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아프리카 BJ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남자 BJ 부문 대상을 받았다. 18일 기준 아프리카TV 애청자 수 101만 명, 유튜브 구독자 213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BJ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