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결혼 발표한 손예진, '유퀴즈' 끼고 나온 '반지'에 모두 놀랐다

배우 손예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착용한 반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유퀴즈'의 '내 머릿속에 ○○○'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손예진은 주연으로 참여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작품 소개와 함께 배우로서의 행보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날 손예진은 은빛 반지를 착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음달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이 반지가 프로포즈 링이 아니냐는 추측까지가 제기됐던 상황이다.

그러나 손예진 측은 현빈과 관련된 것이 아닌 단순 '패션 반지'였다고 정리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손예진이 '유퀴즈' 촬영 중 약지에 꼈던 반지는 약혼반지나 결혼반지가 아니다"라며 "협찬받아 온 단순 패션 반지일 뿐"이라고 밝혔다.

실로 이날 손예진은 약지뿐만 아니라 양손의 검지 등 많은 반지를 착용했다.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앞두고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이날 '유퀴즈' 일일 MC 웹툰 작가 이말년이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고 하자, 손예진은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답하며 달달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10일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다음달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