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가요계 컴백하는 수지, 역대급 콘셉트 공개했다 (사진)

가수 겸 배우 수지가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매니지먼트숲은 13일 수지의 디지털 싱글 ‘Satellite’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요한 정적과 어둠 속에 홀로 갇힌 수지, 그를 비추는 빛은 마치 작은 희망을 암시하기라도 하듯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Satellite’의 가사 의미를 담아 촬영됐다.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아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atellite’은 2018년 발매한 '잘자 내 몫까지' 이후 4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이다. 기존 수지의 노래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정상급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수지가 4년 만에 발매하는 새 싱글 ‘Satellite’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