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산 거 후회” 진짜 예쁘다고 난리 난 갤럭시S22 '핑크골드' 실물 (영상)

2022-02-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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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22 시리즈
실물 사진·영상에 온라인 뜨거운 반응

삼성전자가 '갤럭시S22(Galaxy S22)'를 전격 공개한 가운데 핑크골드 색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하 삼성전자
이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를 공개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1형, 6.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6.8형 디스플레이에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 시리즈를 결합한 '갤럭시S22 울트라'로 출시된다.

갤럭시S22는 스마트폰 보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진 '컨투어 컷'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색상은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 총 4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색상은 '핑크 골드'다. 갤럭시S22 울트라에는 핑크 골드가 아닌 버건디로 대체됐다.

이날 IT 전문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에는 갤럭시S22 울트라 관련 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말미에 갤럭시S22 핑크 골드 색상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유튜버는 "컨투어 컷 카메라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하게 유지했지만 전체적인 라인 자체가 좀 더 예리해졌다. 측면의 곡선 디자인이 사라지면서 더 플랫하고 심플해졌다"라고 평가했다.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인 플랫 디자인을 따라 전작보다 더 트렌디한 느낌으로 만들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하 유튜브 '디에디트 THE EDIT'
이하 유튜브 '디에디트 THE EDIT'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바라던 그 핑크야 진짜 예쁘다", "아이폰 같다 진짜 이쁨", "핑크 싫어하는데 이건 진짜 예쁘다", "색 진짜 잘 뽑았다 하나도 안 촌스럽다", "역시 삼성은 실물을 봐야 된다", "삼성이 이런 퀄리티라니 많이 변했다", "플립 사지 말고 기다릴 걸 후회", "플립 쓰는데 갈아타고 싶은 색깔이다", "삼성이 이제 색도 잘 뽑네", "울트라는 왜 핑크 없나요" 등 폭발적인 찬사가 쏟아졌다.

자신이 직접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갤럭시S22 핑크 골드를 보고 왔다는 이들의 간증(?) 댓글도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아침에 바로 실물 보고 왔는데 진짜 진짜 예쁘다. 엣지 너무 잘 쓰지만 엣지 없는 게 진리였다", "화이트랑 핑크 고민하다가 오늘 실물 보고 와서 핑크로 마음 굳혔다. 진짜 예쁘다", "오늘 실물 보고 왔는데 핑크 진짜 예쁘더라", "실물이 더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갤럭시S22 핑크 골드 영상 / 유튜브, 디에디트 THE EDIT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작 대비 커진 이미지센서와 독보적인 AI 기술 기반의 나이토그래피 등 혁신적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 대폭 강화된 신경망프로세서(NPU) 성능을 갖춘 4nm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또한 놓치지 않았다.

오는 25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8GB RAM,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S22'가 99만원대, '갤럭시 S22+'가 119만원대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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