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가 엄청 욕먹고 있을 때 '솔로지옥' 출연자가 몰래 이런 글 남겼다
2022-02-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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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출연자 김준식
인스타에 게재한 송지아 응원글 뒤늦게 화제
'솔로지옥' 김준식이 짝퉁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를 조용히 응원했다.
김준식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그는 "! 내우외환의 위기 속, 어려운 일이 참 많습니다. 힘을 내라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야속한 우리 인생이어도, 길은 보이기 마련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전부 해결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고생 많았어요. 우리 모두 웃으며 다시 만나길"이라며 사람들을 위로했다.
김준식이 올린 게시글은 처음 읽어보면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비밀이 숨어 있었다. 문장들 앞 글자를 역순으로 읽어보면 '지아야 힘내!'가 된다. 이에 따라 다시 보면 그가 왜 느낌표를 맨 위에 넣었는지 쉽게 이해된다.
김준식이 이 글을 올린 시기는 프리지아가 가품 논란 관련 사과를 한 지 4일이 지난 뒤다. 당시 프리지아의 여론은 극도로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김준식이 간접적인 방식으로 논란으로 힘들어했을 프리지아를 응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준식은 프리지아와 함께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