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데뷔 9년 만에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공식)
2022-02-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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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생 된 아역 배우 김강훈
데뷔 9년 만에 첫 소속사 전속계약 체결
아역 배우 김강훈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소속사가 생겼다. 어썸이엔티가 그 주인공이다.
어썸이엔티는 9일 오전 “김강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배우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중학생이 된 김강훈은 2013년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 유진초이(이병헌 분)의 아역으로 주목받았고, 2019년 영화 ‘엑시트’ 용남(조정석 분)의 조카 지호로 분해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2019년 KBS2 ‘동백꽃 필 무렵’ 오동백(공효진 분)의 당찬 아들 강필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 ‘연기 천재’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tvN ‘스타트업’의 남도산(남주혁 분), tvN ‘철인왕후’의 철종(김정현 분), tvN ‘마우스’의 정바름(이승기 분) 역의 아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호평 속에 종영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이용태 역을 맡아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 배우의 가능성을 제대로 입증했고, 현재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귀여운 막내아들 박동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강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한 매니지먼트사다. 데뷔 9년 만에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배우로 성장한 김강훈이 어썸이엔티에서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