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해 보이는 유튜버 최고기 근황, 정말 안쓰러운 소식입니다

가수 겸 유튜버 최고기(최범규)에 관한 안쓰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최고기는 2016년 유튜버 유깻잎(유예린)과 결혼하고 딸 솔잎 양을 낳았다. 그러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다. 솔잎 양은 최고기가 양육하고 있다.

한편 이혼한 유깻잎은 중학교 동창인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려 했지만 최근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가 처한 상황이 심각해 보일 정도였다.

최고기는 "최근에 공황(장애)이랑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그걸 버티는 게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앨범 내는 곡에서도 저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최고기의 안쓰러운 근황이 전해지자 걱정하는 유튜브 이용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최고기는 여자친구 여부, 재혼 및 둘째 자녀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최고기는 "8개월 동안 여자친구가 없었다. 감정을 줄 수 있는 사람만 만나고 싶은 요즘이다. '누구한테 깊숙이 사랑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사랑을 진행 중이지는 않다. 좋은 분 있으면 만날 생각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재혼 문제에 대해서는 "(딸) 솔잎이를 위해서 재혼한다는 것보다도 솔잎이가 이해할 만큼 시간이 지났으면 한다. 솔잎이를 위해서만 결정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재혼 시 둘째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 솔잎이로 만족할 것 같긴 한데 그분(재혼 여성)의 생각을 더 중요시할 것 같다. 상의도 해보고 가지고 싶다고 하면 같이 키울 수 있고 도와줄 수 있고 동의는 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