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XXX야” 잼미 극단적 선택에 분노한 가세연…'뻑가' 지목했다

2022-0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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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했다' 악플 세례받았던 잼미, 스스로 세상 등져
가세연 “뻑가는 계속 잼미를 페미라며 공격했다”

스트리머 잼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세연이 유튜버 뻑가를 저격했다.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가세연 대표, 유튜버 뻑가 (왼쪽부터) / 뉴스1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가세연 대표, 유튜버 뻑가 (왼쪽부터) / 뉴스1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모녀 살인마 이준석 지지자 뻑가 XXX야'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악플로 엄마도 떠나보냈던 잼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했다.

김 대표는 "이준석 지지자 뻑가가 결국 모녀 살인 범죄까지 저질렀습니다"라며 "우리 예쁜 잼미는 페미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뻑가 XXX는 계속 잼미를 페미라며 공격했고 결국 잼미의 어머니가 먼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스트리머 잼미 인스타그램
스트리머 잼미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그 후에도 뻑가는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계속 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끝내 잼미의 안타까운 소식까지 듣게 됐습니다. 뻑가는 XXX이고 살인마입니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제가 쌍욕을 퍼부어도 이 XXXX는 그 누구도 고소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지은 범죄가 너무 많아서 신분을 노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면 뒤에 숨어서 남을 헐뜯는 XXX입니다"라고 말했다.

트위치
트위치

앞서 뻑가는 2019년 "저런 커뮤니티를 하나도 안 하는데 '이기야', '힘조' 등의 단어들을 입에 달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잼미가 여성 우월주의 커뮤니티 '워마드'의 회원이며 '남혐'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다. 이후 잼미의 어머니가 악플로 인한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뻑가는 해당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