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가능한 일… 이효리-이상순 부부 '재산' 상황 공개됐다
2022-01-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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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부터 빌딩에 투자했다는 이효리
매각 자산으로 빌딩 매입...이상순 공동명의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억 소리 나는 재산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빛나는 투자 센스로 억 소리 나는 이익을 거둔 빌딩 투자의 귀재 스타' 특집이 꾸며졌다.
이효리는 10위 중 7위에 이름이 올랐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돈을 벌면 집을 샀다. 돈이 부족하면 한 채씩 팔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그는 삼성동 아파트를 카라 멤버 박규리에게 21억 원에 매각하고, '효리네 민박'에 나온 제주도 신혼집은 방송사 JTBC에 14억 원에 팔았다. 논현동 단독 주택도 A 법인에 38억 원에 매각했다. 매각 자산으로만 총 73억을 남긴 이효리는 한담동 빌딩을 58억 원에 샀다.
이때 이 빌딩의 지분은 이효리가 69%만 갖고, 남편 이상순이 31% 지분을 갖게 했다. 공동명의를 택했기 때문에 절세할 수 있는 효과까지 챙겼다.
이효리가 58억 원에 매입한 이 빌딩은 현재 8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상순은 부산 요식업 재벌인 '해운대 암소갈비집' 사장의 조카임이 밝혀졌다. 그동안은 이효리에 가려져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알고 보니 이상순의 집안이 진짜 부자였음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