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남자배우, 결국 28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022-01-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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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밝힌 내용
태국에서 대마초 피운 혐의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박유환이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유환은 2020년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친형인 박유천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환과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상황이다.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한 박유환은 MBC '그대 없인 못살아', '그녀는 예뻤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7년 개봉한 영화 ‘원라인’ 출연 이후에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박유환의 친형인 그룹 동방신기 출신 배우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마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발언을 번복하고 일본과 태국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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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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