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야동 제목 유출로 곤욕 겪은 룩삼, 예비신부 뜻밖 반응에 충격 받았다
2022-01-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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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삼 예비신부 우희쨩 “나보다 못생겼는데 왜 봤어?”
“내 여자친구가 내가 본 배우의 얼굴을 알고 있다니”
룩삼은 최근 최근 생방송 중 윈도우 시작 프로그램에서 '영화 및 TV' 폴더를 눌렀다가 자기가 본 야동의 제목을 노출하는 실수를 저지렀다. 영상의 제목은 '남자를 납치 감금하고 O액 씨를 말리는 3인조' '품번' '하객 Gang' '호시나 아이' 등이었다.
누리꾼들은 "곧 결혼한다더니 저런 영상을 보고 있었네" "야동 보는 게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 같은 소식이 퍼지고 위키트리를 통해서도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룩삼의 예비신부 우희쨩도 룩삼이 평소 컴퓨터로 어떤 영상 생활(?)을 하는지 알게 된 듯하다.
룩삼은 27일 트위치 생방송 중 우희쨩으로부터 다음과 같이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오빠야, 이 배우 나보다 못생겼는데 왜 봤어?”
룩삼은 이처럼 우희쨩이 자신에게 한 말을 전한 뒤 “내 여자친구가 내가 (영상에서) 본 배우의 얼굴을 알고 있다니”라고 외치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친구가 자기가 본 영상을 이미 봤다는 데 대해 놀란 것으로 보인다.
룩삼은 지난해 10월 우희쨩과 헤어졌다고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그런데 갑자기 일주일 만에 결혼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별 후 갑자기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은 이유에 대해 "헤어지고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가 힘들었던 이유는 멀고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나는 거였다. 이렇게 힘든데 '왜 결혼 생각을 안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장을 입고 꽃을 사서 여자친구 집 앞으로 가서 프러포즈를 했다"며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를) 받아줬다. 서로 부모님들한테도 인사 다 했다. (결혼식) 날짜 잡으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