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비용에만 360억 원 쓴 중국 톱스타 부부, 7년 만에 결별했다
2022-01-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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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기의 웨딩마치 올린 안젤라베이비·황샤오밍 부부
안젤라베이비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 미래에도 여전히 가족일 것"
중국 배우 안젤라베이비(32)와 황샤오밍(황효명·44)이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황샤오밍의 소속사는 28일 "황샤오밍과 안젤라베이비가 결혼 관계를 끝내고 평화롭게 이별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은 이미 이혼 절차를 마쳤고 향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공동 양육을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안젤라베이비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하고 미래에도 여전히 가족일 것"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전했다. 황샤오밍도 같은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두 사람은 2010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5년에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 비용으로 360억 원을 쓰고 신혼집에 235억 원을 투자하는 등 어마어마한 재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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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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