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가 대체 누구였길래… 떨어지던 '라스' 시청률이 갑자기 팍 올랐습니다
2022-01-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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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 끈 라디오스타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해
최근 5~6%로 정체됐던 MBC 인기 예능 '라디오스타'가 깜짝 시청률 반등을 보여줘 주목받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755회는 8.6%(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4%를 보여주며 이 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라디오스타'는 2020년 4월 8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특집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8%대 시청률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시청률은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팀이 '라디오스타'에 떴기 때문이다.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분에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는 입담을 뽐내며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대방출했다. '오대환과 이준호의 칼집 노룩 회수 회상 장면'은 시청률인 10.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뽑히기도 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 2탄과 이준호의 곤룡포 ‘우리집’ 무대가 예고돼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MBC '라디오스타 - 우리 궁으로 가자' 2탄은 다음 달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