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생얼 논란, 한방에 종결시키는 영상…“사실은 이렇게 예뻤다”
2022-0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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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생얼 등장하는 전체 영상 확인 결과
생얼임에도 돋보인 피부와 미모 칭찬 이어져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 생얼을 공개해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서 프리지아 생얼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속지 말자 화장발. 다시 보자 조명발. 대세 프리지아의 민낯"이라며 외모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를 두고 프리지아를 악의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의도라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프리지아가 지난해 출연한 패션엔의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취향에 진심' 방송 장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여기에는 화장을 지운 프리지아 생얼(민낯)이 나왔다.
하지만 당시 전체 방송 영상을 확인한 결과, 강용석 변호사 공개한 해당 장면은 소위 말해 '가장 예쁘지 않게 나온 일부 장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프리지아 생얼에 대해 "피부가 진짜 매끈함. 피부 진짜 좋은 듯", "모공이랑 좁쌀 여드름 하나 없음", "찐 생얼인 것 같은데 너무 이쁘다", "생얼 자신 있게 보여주는 연예인들 별로 없는데 자신감이 멋지고 예쁘다" 등의 댓글을 '팔로우미' 유튜브 채널에 달았다.
다음은 프리지아가 화장을 지우고 생얼로 등장한 다른 장면(움짤)이다.
다음은 프리지아 생얼이 나온 '팔로우미' 영상이다.
한편 프리지아(송지아)는 가짜 명품 등 온갖 논란을 사과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에 '송지아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관련 기사 보기)
프리지아는 해당 영상에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품을 사용해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했고 저를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 제가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리고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