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난 전 여친이…” 현재 네티즌 댓글 폭발 중인 최우식 실제 ‘연애사’
2022-01-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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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되고 있는 내용
“전 여자친구 때문에…”
배우 최우식의 과거 영상 하나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SNS, 유튜브 등에서는 과거 최우식이 예능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재조명받았다. 최우식은 2015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적 있다.
당시 최우식은 "(여자친구를) 5년 정도 사귄 적 있다"며 "어떻게 보면 그 친구 때문에 제가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저는 캐나다에서 연출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그때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한국에 지금 (너같은) 무쌍커플 배우가 유행이다. 비(정지훈)랑, 이준기 이런 배우들이 지금 난리가 나고 있다'고 저한테 그렇게 얘기를 해줬다"며 "그래서 그때 '연출 공부하기 전에 연기를 먼저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그 여자친구가 저대신 온라인 한국 오디션 지원서를 넣어줬다. 근데 그 오디션에 합격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우식은 과거 전 여자친구 덕분에 배우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다며 크게 고마워했다. 그는 "(그 친구와) 사귀고 있었을 때 제가 많이 못해줬었다. 그래서 헤어진 이후로도 밥도 맛있는 거 사주려고 하고 연락도 하고 지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 내용은 약 7년이 지나 다시 주목받았고 네티즌들은 놀라워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우식이 연기한 최웅 캐릭터와 실제 그의 연애사가 상당 부분 닮아있기 때문이다.
해당 방송분이 담긴 인스타그램 페이지 댓글 창에는 "완전 최웅 그 자체야 정말", "모르겠고 전 여친분 감사합니다", "우와...웅식(최웅+최우식)이랑 연애", "웅아", "과거까지 완벽하면 어쩌자는 거", "그 여자친구 누군지 참 부럽다ㅠ", "'유퀴즈'에서 친구가 지원해줬다고 했는데..여자친구였네..ㅎㅎㅎㅎ", "아 서사 미쳤어. 웅이 본캐인데…..?" 등의 말들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