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 만한 유명 배우, 미술계 무서운 신진 작가로 떠올랐다 (사진)

지난해 미술 작가로 데뷔한 배우 박기웅이 도록 달력을 출시한다.

25일 모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기웅은 오는 2월 획기적인 도록 달력을 출시한다. 도록 달력에는 박기웅이 2019년부터 3년간 그려온 인기 작품들이 담겼다.

이번 도록 달력은 누구나 손쉽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박기웅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자신의 작품을 담은 도록을 구상하다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 저가의 달력을 떠올렸다고.

소속사 측은 "매년 달력을 만들어 1년 동안 그려 낸 작품을 대중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도록 달력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기웅은 학창 시절 내내 미술을 전공하고, 조소 강사로도 활약했을 만큼 탄탄한 기본기와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미술 작가로 데뷔하자마자 전시회를 열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뿐만이 아니다. 박기웅은 데뷔 첫해에 '한국회화의 위상전' K-아트상’,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한류문화상 특별공로상 등 4개의 상을 휩쓸었다.

연기뿐 아니라 미술계에서도 인정받는 박기웅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기웅의 작품이 담긴 도록 달력은 오는 2월 초부터 인터넷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