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이어 아이콘마저…YG 진짜 초비상 걸렸다 (전문)

2022-01-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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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23일 급하게 발표한 내용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코로나19 확진

그룹 아이콘(iKON)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아이콘 /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 /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인먼트(이하 YG) 23일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바비, 구준회, 정찬우를 제외한 세 사람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YG는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던 블랙핑크 리사 / 리사 개인 인스타그램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던 블랙핑크 리사 / 리사 개인 인스타그램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 여파로 연예계도 돌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RM·진, 방송인 유재석, 가수 유희열, 슈퍼주니어 최시원·신동, 배우 정우성, 고경표, 김수로, 블랙핑크 리사, 트레저 도영·소정환 등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새해에도 계속되는 돌파 감염 소식에 방송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오늘(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이후 아이콘 모든 멤버들은 예정된 일정을 즉각 중단한 채 PCR 검사를 진행했고, 각각 자가격리 도중 음성 판정을 받은 바비·구준회·정찬우를 제외한 세 사람이 최종 확진됐습니다.

당사는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가겠습니다.

추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빠르게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