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글래머러스한 까닭에) 씻을 때 배가 안 보일 정도"라는 여배우 (움짤 다수)
2022-0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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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가득 슴부심 설인아
풍만한 여성도 고충이 많아
여성에게 가슴은 몸매를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옷맵시를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 보니 빈약한 가슴을 가진 여자들은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반면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성들도 콤플렉스가 있다. 허리와 어깨 통증을 달고 살고 조깅 등 격렬한 운동을 할 때 출렁거리는 등 신체적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이다.
거대유방증이 있는 여성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또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배우 설인아(26)의 사진과 움짤이 그것이다.
설인아는 수년 전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민망했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설인아는 “남다른 볼륨감 때문에 불편하다던데?”라는 MC 질문에 학창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설인아는 “교복을 엄마가 여자 옷으로 사줬는데, 안 맞아서 남자 교복을 다시 샀다. 숨을 못 쉬겠더라”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오인혜는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등 안 아프냐?"라고 물었고 설인아는 "등을 굽혀야 하고 너무 아프다"라고 토로했다.
설인아는 이어 “씻을 때 배가 안 보인다”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설인아는 내달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에서 화려한 비주얼에 걸맞은 재벌가 외동딸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편 일반적으로 한쪽 유방의 부피는 250~300cc 정도다. 이보다 더 많은 400cc 이상 가슴을 가진 경우 거대유방증이라고 한다. 이를 개선하고자 다이어트, 마사지 등을 해보기도 하지만 크고 처진 가슴을 교정하기엔 한계가 따른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가슴 축소 수술이다. 가슴축소술은 가슴을 단순히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닌, 가슴 조직을 3차원적으로 리모델링해 개인에게 최적화한 조화로운 가슴으로 교정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환자의 체형에 맞춰 이상적인 배율에 맞는 가슴 크기를 정하고, 환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슴 모양을 디자인해야 한다.
수술 방법의 선택도 중요하다. 가슴 축소 수술에는 오자절개법과 수직절개법 등이 있다. 오자절개법은 가슴 크기를 가장 작게 줄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흉터가 많이 남는다. 수직절개법은 흉터가 많이 남는 오자절개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