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짝퉁 사용해 위기 처한 프리지아, 기어이 '이런 저격'까지 발생 (영상)
2022-01-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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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문가가 전화 통화로 밝힌 내용
“가품인 줄 몰랐다고?...절대 그럴 수 없다”
명품 브랜드 가품 사용을 인정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전문가들에게도 지적을 받았다.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18일 '프리지아 짝퉁.. 현직 스타일리스트들도 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경력 10년 이상이라는 스타일리스트 A 씨는 이진호와 통화에서 "가품 수준이 조악해 본인이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드라마에선 가품을 아예 못 입힌다. 웬만하면 자기가 알려져있으면 가품 안 입는다. 자기가 모른다며 입는다는 건 말이 안된다. 가품(제작)은 불법이다. 실 하나 차이로 가품 만들고 전문가 아니면 사실 방송 화면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S급 가품을 입어도 국내에 명품 전문가들이 많아서 부담스럽다.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프리지아는 소위 S급도 A급 가품도 아니었다. 조악한 가품"이라며 "미러급, S급, A급 매입 쉽지 않다. 중국에 판매상이 있기 때문에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쳐 보름 뒤에나 매입이 가능해 본인이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소속사가 주도해 인터넷에서 파는 1만 6000원 의상을 입혔다면 모를 수 있다. 하지만 트리마제 월세까지 내준다는 의혹이 있는 소속사가 그렇게 했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다. 그렇기에 본인이 몰랐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 시청자들을 우습게 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송지아가 현재 거주 중이라 알려진 아파트 트리마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프리지아는 트리마제 28평에 살고 있다. 일각에선 소속사가 프리지아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이 집 월세를 내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진호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매매가는 22억 5000만 원, 월세는 1억 400만 원대에서 8억 400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이진호는 "송지아가 사과문까지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고의적으로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난을 받는 것"이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