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엘리트 이서진이 독일 수도를 몰랐던 뜻밖의 이유

2022-01-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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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베를린 촬영 중 생긴 의문
“우리 학교 다닐 땐 다 본으로 배웠는데”

연예계 대표 엘리트 배우로 불리는 이서진이 독일의 현 수도를 몰랐던 과거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

베를린 전경. /Finn stock ,shutterstock.com
베를린 전경. /Finn stock ,shutterstock.com

최근 루리웹, 더쿠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서진이 독일 수도를 모르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2018년 7월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일부 캡처본이 담겼다.

/이하 tvN
/이하 tvN

해당 방송에서 이서진은 베를린 시내의 한 민박집 주방에서 자료 조사를 하던 중 사장 막내 아들에게 "베를린이 언제부터 독일의 수도가 된 거야? 원래 본 아니냐. 통일되고 바뀐 건가"라고 물었다.

막내 아들은 "그렇다"고 답했고, 이서진은 "우리 학교 다닐 땐 다 본으로 배웠다. 장벽은 언제 무너졌냐"고 질문했다.

이를 듣다가 참다못한 제작진이 "1989년에 무너졌다"고 대신 대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그러니까 내가 89학번인데 어떻게 알아"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89학번이면 알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나이 들으면 제일 놀라운 연예인 3위" "역시 공부는 고등학생 때까지" "유학 생활에 정신 없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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