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명품 논란에 휘말린 프리지아… 직접 모두 인정했다
2022-01-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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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에 휘말린 유튜버 프리지아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로 급부상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짝퉁 명품 논란을 직접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짝퉁을 입고 촬영한 콘텐츠들도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프리지아는 1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짝퉁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한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을 침해했고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프리지아는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하며 공부하겠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들은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팬분들, 구독자분들, 브랜드 관계자들을 포함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프리지아는 최근 짝퉁 명품 논란에 휘말렸다. 네티즌들은 프리지아가 착용한 옷들과 실제 제품 사진을 면밀히 비교했다. 그 과정에서 프리지아가 착용한 목걸이와 티셔츠, 원피스 등이 진짜 명품이 아닌 짝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프리지아는 과거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밝힌 적이 있어 짝퉁 논란은 더욱 크게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