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는 '2kg 증량'...37kg 여자 연예인 말 조용히 듣던 이종혁이 한마디했다

배우 신지수가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신지수가 새해를 맞아 소원 성취 데이에 나섰다.

신지수는 "새해 목표가 몸무게가 지금보다 2kg 정도 더 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너무 빈약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방타운'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이종혁은 "2kg 찌는 게 어려운가?"라며 의아해했다. 장윤정도 "한 끼에 2kg을 먹을 수도 있는데"라고 거들었다.

이때 김신영이 거들기 정점을 찍었다. 그는 "제가 38kg을 뺐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의 몸에서 신지수 한 명이 빠져나간 셈이다.

모든 MC들은 신지수의 새해 목표에 의아해하기도 했지만, 그는 마른 사람 특유의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