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좀만 해도 근육 붙는 '근수저' 송강...근본 있는 이유가 다 있었다
2022-01-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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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수저'라 불리는 송강
송강 아버지 과거 사진 화제
배우 송강을 놓고 팬들 사이에서 재밌는 별명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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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강이 공개했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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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송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신생아 시절 아버지 팔뚝에 안겨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강의 아버지는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데, 근육이 다부지게 붙어있어 시선을 끌었다.
송강은 운동을 조금만 해도 '벌크업'이 되는 체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에서 그에게 운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그럼에도 송강은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이 퍼져있다. 송강의 인기 요소로는 청초한 분위기를 내는 비주얼에 근육이 다부진 반전 몸매가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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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진이 확산하면서 다시 주목받은 내용이 있다. 이용자들은 송강에 대해 '근수저'라며 입을 모았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은퇴 전 직업 때문이다. 송강의 아버지는 전 기계체조 선수, 할아버지는 전 씨름선수였다고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근수저다", "유전자 못 이긴다", "송강 어깨 누구 닮았나 했더니 아버지였다", "근수저 부럽다", "얼굴은 엄마 닮았다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송강은 오는 2월 방영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