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에 져서 포경수술 당한 BJ가 실밥 풀자마자 여친과 한 일

벌칙으로 포경수술을 받게 된 아프리카TV BJ 이상호가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이상호는 지난 11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나는 실밥을 풀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오늘 8시에 기상을 했다. 오늘 날씨는 거의 혹한기 저리 가라 할 날씨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비뇨기과로 향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실밥을 푸는데 하나도 안 아프고 살짝 따끔할 거라고 하더니 실제로는 굉장히 따가웠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그는 10분간의 실밥 푸는 시간이 지난 후 미용실에 들른 뒤 외식을 즐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인 BJ 애교용과 샤브샤브를 먹으며 데이트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전역한 이상호는 지난해 12월 '챌린저 달성 노방종 미션'에 실패했다. 이 미션은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가장 높은 티어인 '챌린저'를 달성할 때까지 방송 종료를 하지 않는 미션이다. 결국 이상호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9세라는 나이에 포경 수술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