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SNS에 올린 '연예인' 친분샷, 동료 여배우들 반응 뒤집어졌다

배우 김혜수가 공개한 투샷 하나가 동료 여배우들과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혜수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들이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김혜수 옆에 배우 이정은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통유리 창과 샹들리에가 있는 어느 공간에서 이정은 단독 사진을 찍어 올린 김혜수는 그와 함께 찍은 거울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김혜수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운전 중인 이정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운전 사진과 함께 김혜수는 "운전도 잘 하심~"이라는 말을 덧붙여 이정은에게 친근함을 표현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엄정화, 송윤아, 문정희, 유선 등 동료 여배우들은 바로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댓글창에는 "사랑스러운 최강 언니들❤️", "거기 제가 없군요.....😭😆", "꺄~~~~악! 진짜 함께 하고픈 두 분😍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전해져요❤️", "❤️❤️❤️" 등의 말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와 이정은은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두 사람은 2020년 개봉한 영화 '내가 죽던 날'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내가 죽던 날'은 영화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여성 서사로 이어지는 여성 영화로 손꼽힌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이정은 외에 노정의,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