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예상 못했다… 법륜스님 유튜브에 출연해 사람들 놀라게 한 톱스타 (영상)

유튜브 채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 톱 배우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배우 조인성이다.

조인성은 지난 7일 법륜스님의 유튜브에 화상 인터뷰로 등장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영화 '모가디슈'를 362만명이 봤다"면서 "지난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상황은 좋지 않았으나 좋은 결과로 마무리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떤 마음 공부 중이냐'는 질문에는 "최근 무릎 수술을 했기 때문에 절은 못 하지만 명상을 꼭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부터 개고 명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명상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일단 덜 괴롭다. 그래서 한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소식을 묻는 물음에 대해선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작품에 잘 쓰인다면 작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더니 오히려 많은 작품을 하게 됐다"면서 "최근에 영화 한 편을 찍었고 OTT 드라마 '무빙'이라는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선 "한 달에 한 번 법회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수행도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조인성은 평소 법륜스님의 법문을 즐겨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2019년 법륜스님과 함께 방글라데시 국제 구호에 참석했으며 동료 배우 김우빈과 나란히 정토회(법륜스님이 지도 법사로 있는 불교 수행공동체) 법문에 참석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