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이나…" 자동차 광고까지 찍은 육준서, 생각지도 못한 얘기 꺼냈다

2022-01-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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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가 직접 밝힌 내용
자동차 광고까지 찍었던 육준서

육준서가 방송에서 뜻밖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UDT 출신 육준서와 SSU 출신 육준희 형제 일상이 공개됐다.

육준서 동생 육준희는 인명을 구조하는 해난구조전대(SSU) 중사로 제대해 현재 소방공무원 교육생으로 있었다. 해병대 현역으로 근무하는 아내와 2살 딸을 둔 가장이기도 했다.

이하 MBC '호적메이트'
이하 MBC '호적메이트'

이날 방송에서 육준서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 직접 포항을 찾았다. 동생 육준희가 운전하는 차를 탄 육준서는 "안전 운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육준희가 "운전? 보통 형이 해야하지 않느냐"고 묻자 육준서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게 우리 젊은 세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육준희는 육준서에게 "도로주행에서 떨어졌다고 하지 않았냐. 좌회전, 우회전은 할 줄 알지 않냐. 또 떨어지면 어떡하냐"며 육준서의 '무면허' 사실을 언급했다.

육준서는 "떨어지면? 죽어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면허 얘기는 형님의 아킬레스건 아니냐"는 동생 말에 육준서는 "네가 아킬레스건을 만든다"며 "나는 어디 가서 얘기한다. 한 번 했는데 안됐다고"라고 말했다. "한 번?"이라는 육준희 지적에 육준서는 "두 번"이라고 정정했다.

영상을 보던 MC 김정은은 "자동차 광고도 찍지 않았냐. 차를 미친듯이 레이싱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라며 뜻밖의 무면허 고백에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운전면허를 두 번이나 떨어졌다는 얘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웃게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