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의 비밀스러운 행동, 뉴스 보던 시청자들에게 '딱' 걸렸다
2021-12-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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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뉴스 시청 중 순간 포착
“회장님들보다 더 많이 기부했네”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조용히 후원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KBS1에서 방송된 '9시 뉴스'는 지난 30일 이웃 돕기 성금 모금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의 상단에는 승희의 이름이 자리했다. 승희는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승희가 큰 금액을 조용히 기부했다는 사실에 놀란 시청자들은 재빨리 TV 화면을 촬영해 공유했다. 이 사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이용자들은 댓글로 "난 만 원도 기부할 때 아까운데, 대단하다 진짜 어린 나이에", "회장님들보다 크게 기부했다", "어린 친구가 2000만 원을 쾌척하다니. 항상 뭐든 잘 됐음 좋겠다", "멋지다. 이런 사람 덕분에 겨울에 좀 더 따뜻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기니까. 존경(한다)"며 승희의 선한 행보에 감탄했다.

한편 승희는 지난 3월 전 세계 어린이의 구호 활동을 전개하는 국제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125만 원을 후원했다. 그가 연이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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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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