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은 프리지아 보면서 감탄한 최시훈이 홀린듯이 한 말 (영상)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서 심상찮은 기류를 보이는 커플에게 시청자 관심이 쏠린다. 최시훈-송지아(프리지아) 커플이 그들이다.

MC 규현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3화부터 본격적인 쟁탈전이 있을 거다. 이성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기 시작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가 예고한 대로 지난 25일 공개된 '솔로지옥' 3, 4화에서 솔로들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 중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건 최시훈-송지아 커플.

앞서 최시훈은 남성 출연진과의 대화에서 송지아를 두고 "끝날 때까지 말 한마디 해볼 수 있을까. 다가가기 어렵다"고 했다. 별다른 기대감을 안기지 않았던 최시훈과 송지아의 매칭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송지아와 최시훈은 천국도로 떠나 수영장, 스파에서 데이트를 만끽했다.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를 지켜본 패널들은 둘의 핑크빛 기류에 집중했다. MC인 이다희와 규현은 "지아 씨는 눈을 안 피한다. 눈을", "둘 다 왜 이렇게 어울리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잖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시훈은 송지아와의 수영복 데이트에서 홀린듯 "예쁘다"며 호감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최시훈을 두고 '프링이'가 아니냐는 귀여운 의심(?)을 하기도 했다. 송지아는 '프리지아'라는 채널 명의 유튜버다. '프링이'는 그의 팬덤명.

시청자들은 넷플릭스 유튜브 댓글에서 "최시훈은 숨김 없이 좋아한다는 걸 표현해서 좋다. 같은 프링이로서 응원한다", "지아도 예쁘지만 솔직하게 대시하는 저 프링이도 예뻐 보인다. 이 조합 오래 가길 바란다", "시훈 씨 장가는 다 갔네…. 아무튼 보는 나는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5, 6화는 다음달 1일 공개된다.